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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배당주 고르는 방법 (쉬움주의)

by ◎♬관리자♪◎ 2021. 2. 20.

배당주 고르는 방법을 아나요? 배당금을 꼬박꼬박 주는 기업을 잘 고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아래 알려주는 지표만 잘 확인하고 기업에 대한 조사만 조금 한다면 간단히 배당주 고르는 방법을 익힐 것입니다. 본인이 만약 안정적인 배당금을 받으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싶거나 은퇴를 준비하고 싶다면 오늘 포스팅인 배당주 고르는 법을 끝까지 읽어보길 권합니다.

 

배당주 고르는 방법

 

배당주를 참 좋아합니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게 사실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재미는 없지만 안정적인 배당이 매달 꽂히는 걸 보면 이 맛에 배당주에 투자하는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여전히 재미는 없죠).

 

배당주 투자 주목적은 바로 은퇴 후 삶 준비, 즉 노후준비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은퇴준비를 하는 어리석은 행동(제 기준)은 하지 않습니다. 돈이 일을 하게 해야 합니다. 배당금으로 인한 꾸준한 패시브 인컴을 창출하고 패시브 인컴으로 재투자를 하는.. 복리의 마법이라고도 부르더군요. 이러한 복리의 마법을 누리려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그래야 100세 시대인 요즘 우리는 편안한 노후생활 준비가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배당주를 고를 땐 아래 다섯 가지 사항을 위주로 체크를 합니다.

 

  1.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2. 배당성향 (Payout Ratio)
  3. 배당 역사 (Dividend History)
  4.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Revenue and Net Income)
  5. 부채비율 (Debt Asset Ratio)


배당수익률 - 7% 이하

 

배당수익률은 해당 주식에 투자한 자금에 대해 배당금이 지급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간단합니다. 백 불짜리 주식을 샀는데 배당수익률이 5.5%라면 일 년에 5만 5천 원 배당금으로 지급해주는 거죠. 우선 배당수익률이 너무 높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면 빨간불을 켜고 왜 이렇게 많이 주는가? 를 되물어봐야 합니다.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배당 귀족 중에 5% 이상 지급하는 배 당귀 족주는 거의 없습니다. 5% 이상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는 배 당귀 족주들은 지금은 배당 귀족이라는 타이틀을 놓치면 이미지에 타격이 가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배당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며 지급을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전 배당수익률을 볼 때 주로 2%~ 5% 사이에 우량주 위주로 찾는데 배당수익률만 아니라 다른 지표도 꼭 살펴봐야 합니다. 아래를 계속 봅시다

 

배당성향

 

배당성향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돈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개념이죠. 따지고 보면 비즈니스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게 맞지만 아무튼 이런 기업들을 주주친화적 기업이라고들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아웃 비율이 65% 정도 넘어가면 빨간불 켜야 합니다. 조사 들어가야죠. 생각을 좀 해보면 벌어들이는 수익을 주주들에게 다 나눠준다면 향후 매출 급감이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순이익이 줄어든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 컷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높은 배당성향은 기업 미래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꼭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부동산 투자신탁(REIT) 관련 배당주는 대부분의 소득을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원래 높습니다.

 

배당 역사

 

위에서 잠깐 언급했는데요. 한 기업이 배당금을 일정기간 동안 증가시키면 배당 귀족이나 배당킹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지는데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 이러한 타이틀을 가진 기업들은 사실 지속적인 배당금 증가를 기대할 수 있죠. 하지만 내가 찾아본 주식이 무조건 배당 귀족 일리는 없으니 배당 역사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가 있는지, 지속적인 증가를 하다 배당 컷 역사가 있는지.. 등 이러한 부분을 찾아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 찾아본다면 보다 안정적인 배당주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매출과 영업이익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체크를 해야 합니다. 뭐 위에 나열한 것들과 서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어떤 기업들은 배당 귀족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급을 이어갈 테고 어떤 기업들은 매출이나 영업이익 하락으로 배당 컷을 할 수도 있을 테죠. 전자의 경우를 들자면 엑손모빌 같은 기업이 될 테고 후자의 경우는 월트 디즈니 정도가 되겠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돈을 못 버는데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줄리는 없으니 이 부분은 꼭 체크해보고 배당주를 골라보자는 말이죠.

 

부채비율

 

위에서 예시를 든 엑손모빌의 경우를 살펴본다면, 엑손모빌은 한 때 전 세계에서 시총이 가장 높은 공룡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천문학적인 돈을 긁어모은 엑손모빌의 부채는 현재 고작 13%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아직까지 주주들에게 배당 컷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가가 예전과 같이 회복될 일을 거의 없다고 보기에 장기적으로는 흠..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90% 이하만 되면 괜찮다고들 하는데 이게 사실 업종별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고 싶다면 비슷한 섹터 주식들의 경쟁업체들끼리 비교를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냥 우리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은 부채가 낮으면 좋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거죠. 하지만 부채가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를 본다면 해당 기업에 관해 조사를 좀 해봐야 합니다. 부채가 늘어난다고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니까요.

 

마무리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배당주만를 고르는 안목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테크 관련주들이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시장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수익률에만 이끌려 이런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만 투자하나요? 과연 5년 뒤, 10년 뒤에도 그 기업들이 살아남을지 먼저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혹시나 배당주 고르는 방법 포스팅이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와 댓글도 한번남겨주시기바랍니다.그럼 우리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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